몇년째 해외에 거주중인 애엄마입니다. 

반복적인 일상회화로 그저 큰 불편함없이 지낼수는 있었지만..

뭔가 위트있는, 심도있는 대화를 위해선 역시 공부밖에 없겠다는생각에 다시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던 차였어요.

학원을 다니기엔 시간이며 거리상 제약이 있어서 대학생때나 찾아듣던 인강을 검색해보다 하우위를 접하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무척 효과적이라 생각되는 `따라하기` 부분은 색다른 방식의 주입식?ㅎㅎ교육이랄까요.

따라하다보면 입에 붙어있는게 신기하네요.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게 이해를 돕는 선생님의 설명도 재미있고요..

가정법이랍시고 if만 붙여서 내멋대로 쓰고 있었는데 과거가 급 부끄러워지네요..

컴터앞에 앉아서 로보트처럼 따라하고있는 순간은 지루하지만, 이정도의 노력없이 뭔들 얻을 수 있을까 생각하며 열공중이에요

한강의 한강의 끝내가는 재미가 있네요. 보람차기도 하구요.

다 끝날때 쯤엔 부디 한단계 업글되어있기를..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