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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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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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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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0 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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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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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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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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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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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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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위잉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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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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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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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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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군인의 솔직한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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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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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 소개를 하자면 홍익대학교 기계공학과를 다니다 휴학하고 군 복무 중인 군인 입니다.
평소 여행다니고 세계 여러 사람과 친구가 되어 서로의 문화를 이야기하고 이해하는 것에 호기심이 많았던 저에게 한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고민의 시작은 군 입대 전 1달 동안 해외 여행에서 발생했습니다. 여행중엔 영어를 사용하여 각국의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였습니다. 이전에는 긴 여정의 여행을 가지 않았기에 제가 해외에서 쓸 영어는 그리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길을 물어볼줄 알고, 가격을 물어볼줄 알고 , 화장실이 어딘지 물어볼 용기 정도만 있으면 되었기 때문에 스피킹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달이라는 시간동안의 여행에선 달랐습니다. 여행중에 많은 사람과 만났고 만나는 각국의 사람들에게 왜 여행을 왔으며 세계의 정세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각국의 문화는 어떤지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대화를 하면 항상 어떤 벽에 막혔습니다. 제가 만난 벽이란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을 이해가 했고 그에 따른 제 의견을 표현하고 싶은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도저히 표현 못하는 그런 상황 말입니다. 너무 답답했습니다. 추상적인 내용을 행동으로, 또는 단어 하나하나로 표현하기는 정말 어려웠으니깐 말입니다. 이 여행을 다녀오고 군대에 입대할때 한가지 다짐을 하였습니다." 꼭 전역하기 전에 외국인에게 내 의견은 표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자! ". 그래서 저는 단어를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단어를 외웠고 많은 문장을 이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스피킹 실력은 "전 혀" 향상되지 않았습니다. 단어를 많이 알면 내 의견을 다양하게 표현 가능하리라 생각했던 것이 잘못되었던 것이였습니다.
잘못된 접근 방식을 알게되고 어떤 방법이 올바른 접근 방법일까 고민하던 도중 이 강의를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접했습니다. 호기심에 재생 버튼을 눌렸고 정말 놀랐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하면 전역전에 제 목표를 이룰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때문에 쥐꼬리만한 월급이라 아껴 써야 하지만 이 강의라면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 생각했고 Blue 과정을 구매했습니다. 매일 10시-01시 당직 근무를 추가로 지원하여 강의를 들은지 22일 정도 지난 지금 저는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추가 근무로 피곤하긴 하지만 에릭쌤의 강의는 전혀 지루하지 않아 듣는데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그리고 정말 저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점은 달라진 점이 보인다는것 입니다. 여러가지 달라진 점들중 가장 동기 부여가 되는 한가지는 평소 느낌으로 알아 듣던 해외 영화 대사가 요즘 엔 갑자기 귀에 박힙니다. 정말 박힌다는 표현이 알맞은거 같습니다. 전엔 전혀 느껴보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말하는 법을 배우니 당연히 들리는 것도 많아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변화가 제 목표를 이룰수 있겠다는 생각을 확신으로 바꿔 주었고 저는 에릭 선생님만 믿고 모든 강의를 꾸준히 들을 계획 입니다. 공대생이라 또한 군인이라 글로 표현하는데 있어 부족한 점이 많은점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좋은데 !진짜 좋은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 다음 번 후기엔 정말 유창하게 영어로 제 의견을 표현하는 모습을 후기로 남기겠습니다!! 믿고 듣는 How we speak English 화이팅입니다~! |